지난 20일과 21일, 우리 학교 전공박람회 ‘호시탐탐’이 SK미래관 인재림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45개 학과가 참여했습니다. 엄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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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마다 학생들이 마주 앉아 전공 상담을 합니다.

지난 20일과 21일, 우리 학교 전공박람회 ‘호시탐탐’이 SK미래관 인재림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45개 학과와 7개 본부 부서가 참여해, 전공 정보를 학생들에게 직접 제공했습니다.

[ 박해인 | 영어영문학과 22학번: 전공박람회를 통해서 저희 과에 대해서 상담도 하고 소개도 하게 되었는데요. (상담을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좋았고요. 저희도 이중전공이나 제2전공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학우분들께) 저희가 과 차원에서도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할지 좀 방향성을 잡게 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

학생들은 전공 커리큘럼부터 진로 방향성, 다전공 제도와 졸업 요건까지 다양한 학사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이중전공을 생각하고 있던 과가 있었는데, (관련해서) 알아볼 수 있고 교수님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작년보다 좀 더 (학과가) 많아진 것 같아요. 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습니다.

전공자율선택제는 입학 후 진로 탐색을 거쳐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우리 학교 학부대학 행정팀은 “올해 전공박람회는 작년에 비해 참여 학과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학사 유연화 제도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동제 기간에 진행했으며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KUBS 엄채원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6-19 10: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