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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코카콜라 글 보고 써봄
내가 인도가서 1달정도 있었을즈음 살면서 가장 심한 장염에 걸렸음
어느정도냐면 내가 먹은 음식의 색깔을 똥을 통해서도 알수 있을 정도였음
똥 색깔얘기 여친(인도 같이감)한테 첨에 말했을때 여친은 안믿음; 나중에 직접 똥 색깔 보고서야 믿음;
아무튼 이제와서 보건대 아마 그 장염이 저렇게 만든 코카콜라때매 걸린것같음
전날에 어떤 식당 갔었는데 콜라 시키니까 저런 유리병콜라를 줫음; 근데 콜라 첫입을 먹어보니 와 시발 하수구에서 콜라를 퍼올렸나 싶은 개씹썅똥꾸릉내&비린내와 함께 약한 콜라맛이 나는거임
그래서 웨이터 불러서 콜라맛이 이상하다고 하니까
No problem no problem(<--인도에서 제일 주의해야하는 말임. 저 말이 나오면 일이 심각하게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의미)
아무튼 노쁘라블람 ㅇㅈㄹ하면서 괜찮다고함
향신료를 많이 넣어서 그렇다고 함
돈아까워서 꾸역꾸역 처먹음 그러나 너무 역해서 60%정도 먹고 포기함
그리고 그 날저녁부터 미열과 함께 똥쟁이 life in India 시작함 ㅅㅂ
그 이후 한국올때까지 매일설사했는데 진짜 내똥 색깔이 내가 먹은 음식의 색을 알려줫음 ㅅㅂ
혹시나 여러분 인도가면 절대 병콜라 먹지마셈 캔콜라먹으셈;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9-18 19: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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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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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5-09-18 15:54:20 (3시간 전) | 글번호 : 424138 | 0 1801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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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움주의, 자작) 인도에서 미친듯한 장염 겪은 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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