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취업이 돼서 급하게 이사를 가게 되어 학부생 시절 살던 집을 내놓습니다! 발품을 정말 많이 팔아서 고르고 고른 집인만큼 안암에서 이정도 상태 매물 없다고 확신하는데 회사와는 너무 멀어서 내놓게 되었어요ㅠㅠ

(1) 상태: 굉장히 깨끗하며 실평수가 7평 정도입니다. 정사각형 형태 방이라 사용성이 좋고, 친구 5-6명 불러서 놀수 있을만큼 넓고 쾌적해요:)

(2) 가격: 3000(보증금) / 50/ 5- (2023년 입주한 가격 그대로라서 조금 올랐을 수도 있습니다, 보증금 낮추고 월세 올리는 것도 가능한지 부동산에 문의해보시면 됩니다)

(3) 위치: 신설동역 도보 7분, 보문역 도보 10분, 성북천 1분 거리, 안오거리 도보 7분거리
-> 성북천 바로 앞이라 산책하기도 좋고, 큰 길가옆이라 치안도 안전합니다. 특히 소음이 전혀 없어서 매우 만족하고 살았습니다.

(4) 채광: 6층(맨윗층)이고, 앞에 건물이 있지만 저희 집보다 층고가 낮아서 햇빛은 잘 들어옵니다. 습기나 곰팡이 이런 문제는 전혀 없었고, 신축이라 벌레가 나와서 고생한 적도 없습니다.

(5) 방음: 기본적으로 조용한데, 화장실쪽 방음은 잘 안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밖에 차 다니는 소리나 이런건 창문 닫으면 전혀 안들립니다.

(6) 주변환경: 좀만 걸어가면 안암오거리, 신설동역이 나와서 먹으러 가기 불편함은 없습니다. 조용하고 쾌적한 카페가 근처 3-4곳 정도 있어서 카공하기도 좋고, 편의점도 도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바로 집앞에서 서는 버스(101, 144, 성북
04등) 많아서 어디든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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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11-08 14:49:17: